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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김구라, ♥12세 연하 와이프 위해 갓 구운 빵+커피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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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김구라의 깜짝 사랑꾼 면모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김구라 부부와 나눴던 이야기를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염경환은 "김구라 부부와 와인 한 잔을 하면서 사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침마다 천하의 김구라가 갓 구운 빵과 커피를 매일같이 가져다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 3~4번 정도이다. 아내가 너무 고마워하는 게 안쓰러워서, 내가 쑥스러워서 산통을 깨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염경환은 "(김구라가) 딸과 아내랑 여행을 자주 간다. 취미인 골프를 즐기는 것이 아닌, (가족 여행으로) 강릉도 가고 부산도 간다"고 전했다.

앞서 김구라는 1997년 전처와 결혼해 18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다. 그러나 전처가 빌린 돈과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로 17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진 것이 알려졌다. 

이후 김구라는 2015년 8월 전처와 협의 이혼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했다. 이후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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