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박보검·탕웨이, 케미 자랑…영화 '원더랜드' 기대감↑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원더랜드' 배우들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29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랜드팀 탕언니랑 보거미오빠랑 부끄덩이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수지, 탕웨이,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난 28일 수지, 박보검은 신동엽과 함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았다.

이날 박보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Wonderlanders"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수지, 박보검, 탕웨이는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쳤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A.I 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김태용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연출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약 9년 만에 연출하는 상업 영화이기도 하다.

김태용 감독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의 연출을 맡았으며 다수의 단편 영화 등을 제작했다.

'원더랜드'에는 수지, 박보검, 탕웨이 외에도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공유가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탕웨이는 '만추' 이후 9년 만에 남편 김태용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이외에도 이미 다른 작품에서 만나 케미를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2021년 촬영을 마친 '원더랜드'는 올해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봉일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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