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기 남양주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천생연분의 맛! 남양주 나들이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박시현·진태현 부부와 경기 남양주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박시현·진태현 부부는 남양주의 화끈한 맛에 흠뻑 빠졌다. 세 사람은 내로라하는 남양주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자전거길 일대에 위치한 감자전·비빔국수 맛집은 라이딩 중에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식당이다. 감자전은 주문 즉시 부치는데, 감자를 갈지 않고 입자가 살아있으며 ‘겉바속촉’인 것이 특징이다. 비빔국수는 묘하게 당기는 맛으로 세 사람이 면치기를 맘껏 즐기도록 만들었다.
남양주 오남읍에 위치한 양선지해장국 맛집은 24시간 해장국집이다. 한쪽 벽면에 여수 오동도, 여수 여자만 낙조, 여수 두모리 비렁길 등 허영만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여수의 절경을 담은 사진 액자가 걸려 있어 시선을 강탈하는데, 여수 두모리 출신인 이국영 사장의 애향심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대표 메뉴인 양선지해장국을 주문했다. 먼저 웰컴 드링크로 보이차를 마시며 기다리자, 40년 내공을 담은 양선지해장국이 나왔다. 남다른 크기의 양과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장동에서 직송한 싱싱한 양과 벌집양을 고수해 마치 보약 같은 국밥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마찬가지로 오남읍에 위치한 27찬 보리밥정식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식당이다. 단골들은 “골고루 다 있다. 맛있어서 자주 온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기본 찬은 11~15종 보리밥나물을 비롯해 수육, 고등어조림, 머위나물무침, 궁채장아찌, 굴젓, 쌈채소 등 푸짐함을 이뤘다.
박시은은 보리밥정식 한 상의 가성비에 연신 감탄하며 “진짜 계속 놀랄 수밖에 없다. 말이 안 된다. 먹을 게 너무 많다”며 만원의 행복을 만끽했다. 장상림 사장은 “밑반찬에 조미료가 전혀 안 들어갔다”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허 작가는 “안 넣어도조미료만큼 맛을 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평동에 위치한 생돼지고기 맛집은 26년 내공이 돋보이는 참숯유황돼지 고깃집이다. 일주일에 두 번 갓 도축한 생고기만 수급하며, 세 사람은 추천 메뉴인 삼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고추냉이잎·궁채·삼채·명이 장아찌 4종을 비롯해 묵사발, 파김치, 쌈채소, 양념장 등이다.
고기는 초벌 후 나오는데 이에 대해 이성원 사장은 “(생고기이기 때문에 초벌을 통해) 육즙이 흘러나오기 전에 다시 뒤집어주는 것”이라며 “(고기를 구울 때) 육즙이 올라올 때 뒤집어야 육즙이 가운데로 모이게 된다”고 조언했다. 항정살을 맛 본 허 작가는 “살 씹히는 게 탄력이 있고 기름 맛도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2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천생연분의 맛! 남양주 나들이 밥상’ 편을 방송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자전거길 일대에 위치한 감자전·비빔국수 맛집은 라이딩 중에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식당이다. 감자전은 주문 즉시 부치는데, 감자를 갈지 않고 입자가 살아있으며 ‘겉바속촉’인 것이 특징이다. 비빔국수는 묘하게 당기는 맛으로 세 사람이 면치기를 맘껏 즐기도록 만들었다.
남양주 오남읍에 위치한 양선지해장국 맛집은 24시간 해장국집이다. 한쪽 벽면에 여수 오동도, 여수 여자만 낙조, 여수 두모리 비렁길 등 허영만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여수의 절경을 담은 사진 액자가 걸려 있어 시선을 강탈하는데, 여수 두모리 출신인 이국영 사장의 애향심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대표 메뉴인 양선지해장국을 주문했다. 먼저 웰컴 드링크로 보이차를 마시며 기다리자, 40년 내공을 담은 양선지해장국이 나왔다. 남다른 크기의 양과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장동에서 직송한 싱싱한 양과 벌집양을 고수해 마치 보약 같은 국밥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박시은은 보리밥정식 한 상의 가성비에 연신 감탄하며 “진짜 계속 놀랄 수밖에 없다. 말이 안 된다. 먹을 게 너무 많다”며 만원의 행복을 만끽했다. 장상림 사장은 “밑반찬에 조미료가 전혀 안 들어갔다”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허 작가는 “안 넣어도조미료만큼 맛을 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평동에 위치한 생돼지고기 맛집은 26년 내공이 돋보이는 참숯유황돼지 고깃집이다. 일주일에 두 번 갓 도축한 생고기만 수급하며, 세 사람은 추천 메뉴인 삼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고추냉이잎·궁채·삼채·명이 장아찌 4종을 비롯해 묵사발, 파김치, 쌈채소, 양념장 등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28 22: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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