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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합류…미스터리한 카페 사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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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민선 기자) 배우 김보라가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합류 소식을 전해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전,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가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제작 에이스토리)는 마른 모래처럼 버석버석한 인생을 살고 있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사람 냄새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20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눈컴퍼니
눈컴퍼니
김보라는 극 중 미스터리한 카페 사장 '주미란'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주미란은 어느 날 갑자기 거산에 흘러 들어온 인물로 어떤 사연으로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주미란은 상대의 속을 훤히 꿰뚫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김보라가 배우로서의 높은 역량을 통해 이번 캐릭터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그려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보라의 캐릭터 변신과 흡입력 있는 연기가 기대되는 차기작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만큼 2023년을 꽉 채워 움직이는 그의 발걸음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의 '어린 이세나' 역으로 데뷔 후 드라마 '후아유 - 2015'의 '서영은', 'SKY캐슬'의 '김혜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매번 깊이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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