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장동윤과 이주명이 씨름판에서 로맨스를 그린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청춘들이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
윤종석은 '민현욱'을 맡는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아서 귀티가 넘친다. 유경과 비슷한 시기 거산으로 내려오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한다. 김보라는 카페 사장 '주미란'이다. 돌직구를 거침없이 날리고, 상대 속을 훤히 꿰뚫는다. 이재준은 백두라이벌이자 전직 씨름선수 '곽진수'로 분한다. 어린시절 백두 그늘에 가려졌지만, 한라장사 타이틀만 총 4회를 거둔 에이스가 된다. 씨름부 1등 팀 코치 자리를 마다하고 백두가 있는 거산군청으로 돌아온다. 이주승은 백두 절친이자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다. 거산의 잡일을 도맡아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제작사 에이스토가 만든다. '모범가족'(2022) 김진우 PD와 '모두의 거짓말'(2019) 원유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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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20 1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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