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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X붐, 지석진XKCMX원슈타인 경운기 타고 갯벌 달리자 “완전 스포츠카”-넉살X장예은 ‘감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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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유닛 그룹 M.O.M 멤버 지석진, 가수 KCM, 래퍼 원슈타인이 ‘내손 내잡’을 했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는 MC 붐, 안정환과 빽토커로 래퍼 넉살, 가수 장예은이 출연하고 유닛 그룹 M.O.M 멤버 지석진, 가수 KCM, 래퍼 원슈타인이 ‘내손 내잡’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지석진, KCM, 원슈타인은 지난 밤 잡은 낙지가 생존해 했는지 확인했고 낙지가 움직이자 안도했다. 세 사람은 전 날 설치한 통발을 확인고 해루질을 하러 가야 하는데 갯펄 가운데 있는 통발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았다.

지석진은 “오늘은 둘이 갔다 올래? 내가 낙지볶음 하고 있을 테니”라고 했고 KCM은 경운기를 가리키며 “저거 타고 가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자연인이 남겨놓은 편지에서 경운기를 타라고 한 사실을 상기하며 KCM과 경운기의 시동을 걸기 위해 노력했다.

원슈타인도 “온 몸에 알이 배겼다”라고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는데 KCM은 고군분투 끝에 경운기 시동에 성공했고 세 사람은 지금까지 없던 미소를 지었다. 영상을 본 붐과 안정환은 “펄에서는 경운기가 스포츠카다. 완전 세단이다”라고 했고 세 사람은 편안하게 경운기로 갯펄을 달리게 됐다.

또 KCM은 “형 어제도 우리가 이거 탔어야 했다”라고 했고 원슈타인은 “이제 경치가 보인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갯펄에서 바지락이 있는 곳을 발견하면서 국물요리를 할 생각에 설레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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