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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이탈리아 여행 중 “소매치기 당했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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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이탈리아 여행 중 소매치기 당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스토리에 “이태리 비둘기 XX들. 내 감튀(감자튀김) 소매치기함”라는 멘트와 영상을 올렸다.

게재된 영상에서 아이비가 먹고 있던 감자튀김에 비둘기 네 마리가 달려들어 먹어 치우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비는 급히 자리를 피했고 비둘기들로 인해 삽시간에 감자튀김이 사라져 충격을 안겼다.
아이비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비 인스타그램 계정
앞서 지난 13일 아이비는 혼자 이태리 여행을 떠났음을 알렸다. 그는 이태리 풍경을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보인다”, “재밌게 놀고 와요”라며 대리 여행을 즐기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 2005년 아이비는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 로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아이비는 서울 용산구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지난해 12월 시작한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을 지난 달 마무리했다. 아이비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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