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윤문식(80)이 과거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문식은 최근 웹 예능 '심야신당'에서 "목포에 뭘 찍으러 갔는데 기침을 심하게 했다. 아내가 간호사 출신이라 사진이나 찍어보자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큰 병원에 가보라더라. 그 뒤에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분이 나빴다. 나는 그 전에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었는데 3개월 만에 폐암 3기라고 하니까 황당했다"며 "의사한테 이유를 물어보니까, (이전 검사에서도) 작은 게 보였는데 더 두고 보려고 했었다더라. 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물었더니 7개월 남았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윤문식은 다른 병원에서 폐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놀리는 것도 아니고. 그 전 병원에서 왜 3기라고 했을까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폐병 흔적을 보고 의사가 착각해 오진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자칫 잘못했으면 수술을 포기하고 죽을 뻔했다"고 토로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선 "수술 잘 받고 지난해 11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문식은 지난 1969년 연극 '미련한 팔자대감'으로 데뷔한 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갔다. 영화 '투깝스', 드라마 '천사의 키스' '다모' '토지' '포도밭 그 사나이' 등에 나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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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문식은 지난 1969년 연극 '미련한 팔자대감'으로 데뷔한 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갔다. 영화 '투깝스', 드라마 '천사의 키스' '다모' '토지' '포도밭 그 사나이' 등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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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1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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