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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전도연, 유재석의 도도했던 학창 시절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길복순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 명불허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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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배우 전도연, 최창호 이사의 명불허전’ 특집이 나왔다. 

29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87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배우 전도연,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가 출연해 ‘명불허전’ 특집을 진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첫 번째 자기님은 최창호 이사는 지혜와 덕망, 상생과 조화를 새긴 조선의 명문가 최부자댁 후손이다.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 댁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는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착한 부자의 전설로 여겨지는 12대 만석꾼 가문 역사를 들려줬다.

최창호 이사는 “2만 가마가 만석이다. 땅이 약 100만평 이어야 한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땅이 여의도 넓이여야 한다는 거다”라고 하며 감탄을 했다. 최 자기님은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이가 없게 하라’는 가훈을 실천한다”라고 밝혔고 조세호는 “그럼 자기님은 밥을 먹으면”이라고 물었고 자기님은 “제가 낸다”라고 답했다. 

최부자댁은 유럽의 가장 부자인 유대인 금융 재벌 가문이고 유럽 철도와 석유 산업의 발달을 주도했던 로스차일드 가문보다 훨씬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창호 이사는 최부잣집의 육훈이 있는데 ‘재산을 만석 이상 늘리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선비로서 욕심을 내지 말라는 이유로 벼슬을 탐하지 마라’는 내용을 풀어줬다.

최창호 이사는 “기록에 의하면 과객이 228명이 왔다. 밥 먹고 주무시고 간 것이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호텔 수준이다”라고 하며 감탄했다.  최 자기님은 1970년 작고 하신 최준 선생이 마지막 최부자라고 했고 자신의 400년 만석꾼의 재산을 독립운동을 하는 백산무역에 바쳤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최부자 댁은 이웃과 상행하며 부와 명예를 지켜온 일화, 막대한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며 조선 3대 부자 중 유일하게 독립 운동을 펼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를 건설하며 교육 사업에 남은 재산을 기부한 배경까지, 진정한 명문 가문의 400년 발자취를 들려줬rh 백범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의 6할은 최준의 주머니에서 나왔다'라고 증언했다.

최부잣집 마지막 최부자 최준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고 학교를 세우며 후손들에게 한 푼의 재산도 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남의 집 얘기인데. 아휴"라고 하면서 아쉬워했고 조세호는 "이사님은 어떻게 하겠냐?"라고 하자 "저는 잘 살고 있겠죠"라고 말했다.

최부잣집 재산은 교과서에도 실린 나라의 빚을 갚는 ‘국채보상운동’으로 모두 나라에 헌납을 했고 명단에는 벙어리나, 첩까지 적은 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자기님은 유재석은 전도연과 91학번 동기로 그가 등장하자 “친구야 안녕. 여전히 성격이 까칠하시네요?”라고 했고 전도연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세차장에서 저에게 ‘재석아’라고 했던 것 같은데”라고 했고 전도연은 “그때는 편한 유재석이었고 지금은 편하지 않다. 사람들이 유재석 씨랑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런데 우리가 친했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그러자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사실 전도연씨 랑 같은 반이 아니었다. 그 때 두 반이었는데 분식집에서 용석이랑 먹고 있는데 도연씨가 빼앗아 갔다”라고 밝혔다. 

전도연은 작품마다 꼭 찬 감정의 밀도를 담아내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배우이다. 어린 시절 의외의 꿈부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로코퀸’, 칸의 여왕 수식어를 넘어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되어버린 연기 인생을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종합병원’, ‘젊은이의 양지’로 이름을 알리고, 영화 ‘접속’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영화 ‘약속’, ‘내 마음의 풍금’, ‘너는 내 운명’으로 폭넓은 연기를 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전도연은 한국 배우 중 최초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방았는데 영화 ‘밀양’, 로코퀸 원조를 보여준 ‘일타 스캔들’이야기를 하게 됐다. 극과 극 성격의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방출하고 황정민, 지진희, 조승우 우정 여행에 전도연이 함께 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전도연의 딸은 15살인데 유퀴즈 팬이라고 했고 "재석씨 아이랑 유치원을 같이 다녔다"라고 말했고 결혼생활은 16년차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개봉을 앞두고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 왔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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