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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3'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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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SBS는 공식 SNS와 채널 등을 통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에서는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소주연, 변우민 등 기존 출연진은 물론 이신영, 이홍내 등 새로운 등장인물도 만나볼 수 있었다.
SBS 공식 SNS
SBS 공식 SNS
연출은 앞선 시즌을 함께 했던 유인식 PD가 맡는다. 극본 역시 강은경 작가가 담당한다.

안효섭은 "우진이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시니컬했다. 김사부를 만나면서 변화한 인물이다. 누군가의 선배,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됐다. 그런 우진이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새롭게 시즌 3에서 돌담에 방문하신 분들 돌담의 낭만에 함께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을 맞이했다.

SBS는 김사부도 부러워하는 달달한 로맨스부터 김사부표 명대사를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20년 두 번째 시즌까지 2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시즌3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를 그린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4월 21일 '모범택시 시즌2'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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