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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러 갈게"…'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미리내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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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미리내가 가족들에게 골수 기증을 받을 수 있을까.

14일 방송되는 KBS1 '내 눈에 콩깍지' 115회에서는 미리내(윤채나 분)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병원을 찾은 김해미(최윤라 분)는 이영이(배누리 분)에게 "벌 받을 사람들 벌 다 받고나면 남은 사람들은 행복해져야 하잖아요"라며 장경준(백성현 분)과 다시 만나면 안 되냐고 묻는다.
KBS1 '내 눈에 콩깍지' 영상 캡처
KBS1 '내 눈에 콩깍지' 영상 캡처
장경준은 "미리내가 다 나아서 건강해지면 아저씨가 꼭 만나러 갈게"라며 꼭 나아야 한다고 응원한다.

이후 가족들에게 미리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리며 검사를 받겠다고 말하지만 장이재(김승욱 분)는 반대한다.

앞서 방송된 114회에서는 차윤희(경숙 분)와 장세준(정수환 분)의 구속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김도식(정수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복희(정혜전 분)는 돌아오지 않는 이영이를 걱정했다.

장이재는 장경준에게 차윤희를 만나러 갈 거라고 이야기했다. 섭섭하냐고 묻는 장이재에게 장경준은 아니라며 과거 일은 이제 잊고 싶다고 답했다.

차윤희는 자신을 찾아온 장이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은 죄만큼 벌받겠다고 말했다.

이영이는 김미리내에게 항암치료와 조혈모 세포 기증이 필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책했다.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미리내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조혈모 세포 이식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도식은 김도영(최소은 분)을 미행해 이영이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냈다. 김도영은 김미리내가 백혈병에 걸렸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도식은 집으로 돌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오은숙(박순천 분)은 자신만 소식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장경준은 병원을 찾아 미리내와 시간을 보냈다. 마침 병원을 찾은 오은숙은 또 한 번 이영이를 오해했다.

KBS1 '내 눈에 콩깍지'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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