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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드러난 백성현 실명 원인→독립한 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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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차윤희가 어린 장경준을 실명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되는 KBS1 '내 눈에 콩깍지' 111회에서는 독립생활을 시작한 이영이(배누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이는 김창이(최진호 분)에게 집을 구했다고 말하며 미리내를 데리고 간다.
KBS1 '내 눈에 콩깍지' 영상 캡처
KBS1 '내 눈에 콩깍지' 영상 캡처
소복희(정혜선 분)는 오은숙(박순천 분)에게 "이번에 영이 안 돌아오면 내가 널 쫓아낼 것"이라며 질책한다.

장세준(정수환 분)은 차윤희(경숙 분)에게 "제가 엄마라고 부르는 건 이게 마지막이에요"라며 "전 이제 엄마 아들 아닙니다"라고 선언한다.

앞서 방송된 110회에서는 이영이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은숙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숙은 "남자한테 미쳐가지고, 어떻게 네가 우리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며 "네가 우리 도진이를 죽인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영이는 상황을 설명했지만 가족들은 듣지 않았다. 

결국 이영이는 붙잡는 김창일(박철호 분), 소복희를 뒤로하고 김미리내(윤채나 분)와 함께 집을 나갔다.
 
이후 김해미(최윤라 분)에게 미리내를 맡기고 집을 구하겠다며 돌아섰다. 미리내는 김창이, 서화경(이아현 분)에게 집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김해미는 서화경이 오은숙에게 말을 옮긴 것과 자신의 부탁으로 이영이가 곤란한 상황게 처하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이영이는 장경준(백성현 분)에게 가족들이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차윤희는 집으로 와 장세준을 데리고 나가려다 퇴원한 장훈(이호재 분)와 만났다.

차윤희가 울분을 쏟아내자 장경준은 그가 자신의 눈을 멀게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KBS1 '내 눈에 콩깍지'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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