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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해주신 덕분"…윤하, '사건의 지평선'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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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윤하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5일 윤하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팝 노래,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이날 윤하는 올해의 노래상을 받고 "이렇게 오고 싶었던 한대음(한국대중음악상)에서 (상을) 두 개나 주시니까,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사실 앨범이 나온 지는 좀 됐습니다"라며 "오랫동안 사랑해 주시고 계속 꾸준히 발견해 주셔서 이렇게 재미있는,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역주행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홀릭스 여러분 제일 감사드리고, 저희 C9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윤하는 "아까 긴장해서 얘기를 못했는데요. 함께 음악 만들어나가는 동료들 준호, 숀, 밴드 멤버들, 엔지니어님들, 수많은 공연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동료 및 관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같은 일 하고 계신 음악인 분들께 그리고 또 미래의 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요"라며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히 큰 재능이고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마음의 건강, 몸의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만의 기록을 해나가다 보면 좋은 음악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음악의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는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 또한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윤하는 최우수 팝 '노래' 부문 후보로 오른 원필(DAY6) '행운을 빌어 줘', 250 '모든 것이 꿈이었네', 이찬혁 '파노라마',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등을 제치고 최우수 팝 노래 부분에서 수상했다.

또한 뉴진스(NewJeans) '어텐션(Attention)', 실리카겔(Silica Gel) '노 페인(NO PAIN)' 아이브(IVE) '러브 다이브(LOVE DIVE)',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등이 경쟁했던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대학 축제에서 부른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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