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미스터트롯2’ 가수 김성리 “중심 잡아준 건 팬분들…너무 감사해”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미스터트롯2’ 가수 김성리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의 참가자 김성리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리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는 동안 꾸준한 응원을 보낸 팬들에 대해 “‘미스터트롯2’ 할 때 방송 나오고부터 (팬분들이) 큰 노여움이 있으셨다”며 “제가 방송에 많이 안 나갔으니까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스터트롯2’ 티저 영상이 나왔을 때부터 저에 대한 응원 글을 많이 봤다”며 “‘미스터트롯2’에 나와 달라는 글을 많이 봤다. 기대하셨는데 제 생각보다 이상으로 댓글과 유동이 많이 있으셨던 거 같다”고 ‘미스터트롯2’ 출연을 응원한 팬들에 감사함들 드러냈다.

이어 “그때부터 감사했고 프로그램 진행될 때까지 점점 더 제가 멘탈이 많이 나가고 점점 더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부터 계속 저의 중심을 잡아준 게 팬분들이다”라며 경연을 이어가는 동안 팬들에 많은 힘을 얻었음을 털어놨다. 

성리는 “저도 글(반응)을 많이 보잖나. 제 글도 많이 써주시고 저를 대신해서 저에 대한 대변을 해주시더라. 전 그런 얘기를 못하니까”라며 “감동도 많이 받고 저의 상처도 많이 치료해주면서 저한테 큰 의지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팬들에게 많이 의지했음을 고백했다.

또 그는 “지금도 계속 새로 오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여러 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 최대한 많이 할 예정이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성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방송 중인 ‘미스터트롯2’에서 아이돌부 참가자로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16일 방송된 ‘팀 메들리전’에서 박지현, 강재수, 송도현, 장송호와 함께 ‘꿀벌즈’ 팀으로 선보인 무대를 마지막으로 탈락했다.

김성리는 지난해 10월 미니 앨범 ‘인생살이’를 발매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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