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하락했다.
17일 10시 28분 현재(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초반 주요 지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7포인트(-0.53%) 하락한 4,068.84다.
나스닥 100 지수는 111.98포인트(-0.90%) 하락한 12,330.50이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79포인트(-0.02%) 하락한 33,691.06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8.33포인트(-0.83%) 하락한 11,757.50이다.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5.98포인트(-0.31%) 하락한 1,938.80이다.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31포인트(1.54%) 상승한 20.48이다.
◆ 미국 증시 투자
2월 15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이 공개한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5조 7,790억원, 2,839억원↑) 2. 애플(6조 4,301억원, 774억원↑) 3. 엔비디아(3조 7,008억원, 512억원↓) 4.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2조 9,995억원, 731억원↑) 5. 마이크로소프트(2조 6,873억원, 246억원↓) 6. 알파벳 A(2조 4,141억원, 752억원↑) 7. 인베스코QQQ(1조 6,397억원, 126억원↑) 8.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5,857억원, 411억원↑) 9. 아마존닷컴(1조 4,676억원, 208억원↑) 10. SPDR S&P 500(1조 2,975억원, 34억원↑) 등이다.
환율은 달러당 1303.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5조 5,30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828억원 증가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202.9(0.43%↑) ◆ 애플(AAPL) 152.04(1.09%↓) ◆ 엔비디아(NVDA) 214.82(2.36%↓)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23.89(2.79%↓) ◆ 마이크로소프트(MSFT) 257.55(1.75%↓) ◆ 알파벳 A(GOOGL) 94.05(1.53%↓) ◆ 인베스코QQQ(QQQ) 300.49(0.93%↓)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15.73(3.38%↓) ◆ 아마존닷컴(AMZN) 96.54(1.64%↓) ◆ SPDR S&P 500(SPY) 406.16(0.52%↓) 등과 같다.
20개 종목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2.92% 상승한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이다.
뉴욕 금융시장은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긴 주말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의 강력한 근거를 봤다고 언급하고, 향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전 회의에서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고 언급하고, 다음 회의에서도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 소비 관련 지표도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높였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1주일 전 9% 수준에서 18%가량으로 높인 상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연준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6월까지 기준금리는 5.25%~5.5%로 높아지는 것으로 12월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인 5.00%~5.25%보다 높아지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목하고 있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의 주가는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수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1분기 전망치도 시장의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에 0.5% 상승했다.
농기계 업체 디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가 상향됐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다.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다.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나머지 8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술주와 자재(소재) 관련주도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수입 물가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하락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내 매파적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지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마켓워치에 "연준 내부의 매파적 이야기가 더 많아지는 것은 연준 참석자들 사이에 최근 지표 강세에 대한 일부 불편함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54%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27% 하락 중이다. 프랑스 CAC지수는 0.30%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5%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8% 하락한 배럴당 75.68달러에, 4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3.30% 밀린 배럴당 82.30달러를 나타냈다.
17일 10시 28분 현재(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초반 주요 지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7포인트(-0.53%) 하락한 4,068.84다.
나스닥 100 지수는 111.98포인트(-0.90%) 하락한 12,330.50이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79포인트(-0.02%) 하락한 33,691.06이다.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5.98포인트(-0.31%) 하락한 1,938.80이다.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31포인트(1.54%) 상승한 20.48이다.
◆ 미국 증시 투자
2월 15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이 공개한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5조 7,790억원, 2,839억원↑) 2. 애플(6조 4,301억원, 774억원↑) 3. 엔비디아(3조 7,008억원, 512억원↓) 4.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2조 9,995억원, 731억원↑) 5. 마이크로소프트(2조 6,873억원, 246억원↓) 6. 알파벳 A(2조 4,141억원, 752억원↑) 7. 인베스코QQQ(1조 6,397억원, 126억원↑) 8.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5,857억원, 411억원↑) 9. 아마존닷컴(1조 4,676억원, 208억원↑) 10. SPDR S&P 500(1조 2,975억원, 34억원↑) 등이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202.9(0.43%↑) ◆ 애플(AAPL) 152.04(1.09%↓) ◆ 엔비디아(NVDA) 214.82(2.36%↓)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23.89(2.79%↓) ◆ 마이크로소프트(MSFT) 257.55(1.75%↓) ◆ 알파벳 A(GOOGL) 94.05(1.53%↓) ◆ 인베스코QQQ(QQQ) 300.49(0.93%↓)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15.73(3.38%↓) ◆ 아마존닷컴(AMZN) 96.54(1.64%↓) ◆ SPDR S&P 500(SPY) 406.16(0.52%↓) 등과 같다.
뉴욕 금융시장은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긴 주말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의 강력한 근거를 봤다고 언급하고, 향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전 회의에서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고 언급하고, 다음 회의에서도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 소비 관련 지표도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높였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1주일 전 9% 수준에서 18%가량으로 높인 상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연준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6월까지 기준금리는 5.25%~5.5%로 높아지는 것으로 12월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인 5.00%~5.25%보다 높아지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목하고 있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의 주가는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수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1분기 전망치도 시장의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에 0.5% 상승했다.
농기계 업체 디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가 상향됐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다.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다.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나머지 8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술주와 자재(소재) 관련주도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수입 물가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하락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내 매파적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지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마켓워치에 "연준 내부의 매파적 이야기가 더 많아지는 것은 연준 참석자들 사이에 최근 지표 강세에 대한 일부 불편함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54%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27% 하락 중이다. 프랑스 CAC지수는 0.30%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5%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2/18 0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