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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노래까지…가수 전영록, 나이 가늠 어려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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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전영록이 무대에 올라 근황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등장하는 전영록은 여전히 나이가 가늠되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편안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그는 여전한 음색을 자랑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화면 캡처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화면 캡처
전영록의 무대가 예고되며 그의 대표 노래 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이 70세인 전영록은 데뷔 이후 '불티' '내 사랑 울보' '종이학' '애심'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또한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수 데뷔 전에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전영록은 집안 배경으로도 주목 받았다. 그의 아버지 황해는 배우로 '홍의 장군' '동백아가씨' '임꺽정' '목포의 눈물' 등에 출연했다. 어머니 백설희는 가수로 '봄날은 간다' 등을 불렀다.

전영록은 과거 탤런트 이미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전보람과 전우람 두 딸을 자녀로 뒀다. 전보람은 티아라 출신, 전우람은 아이돌 그룹 출신의 작곡가다.

전부인 이미영과 이혼 후 전영록은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와이프와 재혼 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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