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98회, 모든 진실 알게된 백성현 어떤 결단 내리나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장경준(백성현)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되는 KBS1 '내 눈에 콩깍지' 98회에서는 장경준 집을 찾은 이영이(배누리 분)와 미리내(윤채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숙(박순천 분)은 김창이(최진호 분)가 집에 들어와 살게 되자 불편함을 느낀다. 이에 서화경(이아현 분)에 전화 걸어 "동서, 이 나이에 내가 서방님 시집살이를 살아. 빨리 와서 서방님 모시고 가"라고 말한다. 서화경은 "이제 제 꺼 아니에요. 어머님께 반품했어요"라며 거절한다.

장경준 집에 미리내와 함께 식사하러 간 이영이(배누리 분)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낀다.

장세준(정수환 분)은 미리내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지만 장경준과 장세준은 웃지 못한다.

이영이는 장경준에게 "본부장님이랑 다투기라도 하신 거예요? 내내 표정이 어둡던데, 경준 씨 눈치만 보는 것 같아서요"라고 말하고, 장경준은 당황한다.

이후 장경준은 장세준에게 "미리내하고 영이 씨 데려다주고 올 테니까 다녀와서 이야기하자"라고 말하고 장세준은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앞서 방송된 97회에서는 장경준이 6년 전 김도진(신정윤 분) 죽음에 얽힌 비밀에 장세준, 차윤희(경숙 분), 심원섭(안홍진 분)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장경준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1 '내 눈에 콩깍지'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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