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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지지율] 윤석열 '긍정' 40.1% '부정' 58.1%…경제·민생 부정평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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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40.1%, 부정평가 58.1%
민생고 영향 국정 지지율 하락
TK·60대 이상 연령대 지지율 상승
추진력·공정·부동산 정책 등 평가
외교안보·경제민생 평가 엇갈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1%,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1%로 조사됐다.

직전(1월 4주차)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는 2.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7%포인트 상승했다. 난방비 폭등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가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가 45.5%에서 55.2%로 9.7%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에서도 긍정 평가가 40.5%에서 43.5%로 3.0%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라·제주에서도 긍정평가가 5.9%포인트 상승해 33.2%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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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전·충청·세종·강원은 긍정평가가 12.1%포인트 하락해 41.3%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0.7%포인트 하락해 40.7%였다. 인천·경기에서도 4.6%포인트 하락해 35.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긍정평가는 60대 이상에서 1.1%포인트 상승해 57.5%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하락해 20~3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치 이념성향별 긍정평가를 보면 진보층 19.4%(3.7%포인트↑), 중도층 33.9%(7.7%포인트↓) , 보수층 62.0%(4.8%포인트↓)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과 추진력(31.1%), 공정과 정의(25.2%), 외교·안보 강화(22.3%), 경제와 민생(9.9%), 부동산 정책(5.9%), 국민과의 소통(2.8%)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28.0%), 직무 태도(19.7%), 정치 경험 부족(14.6%), 국민 소통 부족(14.3%), 외교·안보(8.9%), 인사 문제(8.4%)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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