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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故김주혁 떠나보낸' 이유영, '침대 셀카'로 새 연인 공개…"후회 안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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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유영이 '침대 셀카'로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 故김주혁도 재조명되고 있다. 

6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유영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며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유영의 열애설은 그가 전날 올린 SNS 사진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유영이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침대에 누워 있다. 특히 이유영은 한 남성의 팔을 베고 상기된 얼굴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유영 인스타그램
이유영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이유영의 옆에서 팔베개를 해주고 있는 남성이 그의 남자친구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새해 첫 게시물로 새 남친의 존재를 알렸다.

그가 전 연인 김주혁을 떠나보낸지 6년 만이다. 이유영은 지난 2016년 12월 배우 고(故) 김주혁과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김주혁은 이유영에 대해 "결혼을 할 마음이 있다" "여자친구와 결혼해 딸을 낳고 싶다"라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2017년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이유영은 큰 슬픔에 잠겼다. 이유영은 김주혁의 장례식에서 자리를 지켰고, 2018년 복귀작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서도 그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친 바 있다.

이유영의 새로운 시작을 팬들도 함께 응원했다. 팬들은 "이젠 행복하셔야 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까지 다 행복해져요! 앞으로 웃는 날만 가득하길"이라며 응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여배우가 침대 셀카로 공개 열애를 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진 후회 안 하시겠어요?" "사생활을 이렇게까지 공개하시네. 기사 뜨고 난리던데 어쩌려구" "너무 내려 놓으신 듯" "술 취했어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유영은 올해 나이 35세이며 지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간신', '봄', '나를 기억해', '집 이야기', '디바', '장르만 로맨스', '소방관', '간호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국민 여러분!', '인사이더'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통해서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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