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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에 매달렸다”…배우 장혁, 과거 아파트 난간 턱걸이 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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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장혁이 과거 위험한 운동을 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제보다 오늘 더 웃깁니다 (Feat.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태현은 “내가 오늘 여기 온다고 해서 동네에 아는 형님 아들이 있다. 근데 걔가 운등올 엄청 좋아한다”며 “걔가 맨몸 운동을 한다더라. 동작을 하는데 뭐 하는지 아나. ‘올드보이’에 유지태. 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짐종국’ 유튜브
‘짐종국’ 유튜브
그는 “너무 놀랐다. 진짜 지태 다리만큼 올라가더라. 지태는 그거 와이어 쓴 거잖나”라며 “갑자기 걔 생각이 나서 ‘와서 종국이한테 운동 잠깐 배우고 가라’고 했다”고 말해 지인의 아들이 깜짝 방문했다.

김종국은 “‘짐종국’ 보니?”라고 물었고 “가끔씩 보지 말고 이젠 매번 봐라”라고 인사를 나눴다. 차태현 지인의 아들은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영화 ‘올드보이’에 등장했던 유지태의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했고, 장혁이 “팔로 하는 게 맞다”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경인은 “맨손으로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얘(장혁)도 집에서 혼자 턱걸이하고 그랬다잖나, 아파트 난간에서도 했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장혁은 “옛날에 약간 그랬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하나라도 더 하겠다는 그런 식”이라고 털어놨다.

장혁은 “약간 사면초가 같은 느낌 있잖나”라며 “몰렸잖나 끝까지. 몰리면 다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제작진은 “몇 층에서 매달리셨나”라고 물었고 장혁은 “14층에서 매달렸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장혁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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