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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와이프 박지연, '신장 이식' 부작용 토로…'전후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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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이식 수술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 시작하며 부기는 빠졌지만 얼굴라인이 늘 고민이었다"라며 얼굴이 부어있는 옛날 모습을 공개했다.
 
이수근 와이프 박지연 SNS
이어 박지연은 "리프팅에 좋다는 레이저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라인 맞추려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 보고 윤곽주사만 맞다가 지방이 빠지니까 얼굴라인은 탄력! 무조건 탄력이더라구요"라고 말했다.

그는 "아프지 않으면서 리프팅 되는 거 찾아서 다니다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피부과 관리는 진짜 연중행사가 되버리는 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스테로이드를 붓기가 빠지면서도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되었고 늘 얼굴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죠"라고 자막으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1975년생인 이수근의 나이는 48세, 1986년생인 박지연의 나이는 37세다. 지난 2008년 3월 이수근과 결혼한 박지연은 2008년 첫째 아들 태준 군을 얻었다.

이후 2010년 1월 둘째 아들 태서 군을 낳은 뒤 임신중독증으로 2011년 10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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