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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32살까지 아이돌 할 수는 없잖아요"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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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카라(KARA) 한승연이 과거했던 발언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한승연 : 32살까지 아이돌 할 수는 없잖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는 "2023년 현재 한승연 직업 : 아이돌(36세)"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9년 엠넷 '소년소녀가요백서(이하 '소소가백')' 323화에 출연했던 한승연의 모습과 2022년 카라로 활동하고 있는 한승연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있다.
엠넷 '소년소녀가요백서' 방송 캡처
엠넷 '소년소녀가요백서' 방송 캡처
과거 '소소가백' 출연 당시 김수현이 "승연 씨도 아이돌 한 10년 더 하셔야죠"라고 말하자 "그럼 저 아이돌 12년 하는 거예요? 제가 지금부터 10년을 하잖아요. 그러면 제 나이가 서른둘이거든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수현이 "계속하셔야죠"라고 말하자 "그때도 뭐 이렇게 막 프리티걸 이런 거 할 수 없잖아요?"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13년이 지난 2022년, 카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 '딩고'의 '킬링보이스'에 출연해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부르는 모습이 이어져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 채널 '딩고' 캡처
유튜브 채널 '딩고'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36살..? 거짓말... 세상이 날 속인다", "반묶음하고 뚜껑없는 캡모자쓰고 목에 머플러 하나 두르면 데뷔무대 뚝딱이세요", "아뇨 언니는 천재 아이돌입니다 평생 아이돌을 하셔야 합니다", "왜 더 어려진건데요. 더 귀여워지고. 앞으로 더 해줘요...(옆에 김수현님 오랜만ㅋㅋㅋㅋ)", "26인 저보다 어려보여요", "맞아요 근데 저때는 진짜 삼십대가 아이돌? 삼십대가 무슨 아이돌이야ㅋㅋ 약간 이런 인식이있던 시절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승연은 2007년 3월 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카라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 JTBC '청춘시대' 등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얼굴 도장을 찍기도 했다.

지난 19일 음악 시상식에서 카라로서 무대에 올랐던 한승연은 앞으로도 배우 및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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