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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 아무것도”…카라 한승연, 허영지와 사회생활 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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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한승연이 허영지와 레전드 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15주년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카라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학기가 처음 시작할 때 신학기 때 이 짤이 계속 승연이를 괴롭힌다”고 말을 꺼냈고 한승연은 “나 억울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고 과거 화제가 됐던 한승연과 허영지의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한승연은 “저게 우리 팬미팅할 때 음료 따라 마시는 건데 분위기는 내가 봐도 그런다”며 “영지가 날 무서워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 이 영상을 잘 보면 영지는 손만 흔들었지 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심지어 저걸 따르는 게 언니가 날 주려고 따라준 것”이라고 짤에 대해 함께 해명했고 서장훈은 “문제가 다른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라고 문제점을 언급했다.

그의 말에 한승연은 “근데 음료수 따라주는데 표정을 (웃으면서) 하는 것도 이상하잖나”라며 “이게 악의적인 편집인 게 이 뒤에 나도 웃었다. 웃겨서. 그 뒤에 웃는 것만 잘려서 저게 저렇게 도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박규리는 “내가 보기에는 영지가 일부러 분주한 척 한 것 같다. 원래 저렇게까지 하지 않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언니들이 혼내거나 그런 얘기를 들은 게 있나”라고 물었고 허영지는 “오히려 그런 거 하나도 못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희철은 “영지가 들어오는 걸 승연이가 반대했다더라”고 물었고 한승연은 “맞다. 새 멤버를 공개적인 방송 오디션을 통해서 영지가 들어오게 됐다”며 “테스트로 사진을 찍는 게 있는데 나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 거다. 근데 나보다 어리고 나보다 하얗고 나보다 키가 크더라”고 언급했다.

카라는 지난 29일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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