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퀴즈’ 예일대 정신과 교수,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 맞지 않아” 유재석X조세호 ‘우울증 자가 진단’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본업을 뛰어넘는 재능을 가진 자기님들을 만나게 됐다. 

18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77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밴드 페퍼톤스, 민병철 교수,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 배우 이하늬가 출연해서 '빼앗긴 인재' 특집을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가 출연해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졸업 후 의학대학원에 진학하고 정신과 의사로 변신했다. 그는 수많은 우울증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과 소통하며 이들에게 소중한 삶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면서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대해 얘기했다. 

나종호 교수는 정신과 의사를 하게된 계기로 “대학교 1학년 때 선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군대에서도 사망한 친구가 있어서 정신과 의사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나종호 교수는 “뉴욕대 병원에 있을 때 할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에 대해 한쪽 얼굴이 손상됐는데 깨어나서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다른 환자들도 깨어난 후 살아있는 것에 고마워한다”라고 밝혔다.  

나종호 교수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은 선택이 아니다. 정신질환으로 떠나신 분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 유족자들도 '왜 네가족이 그런 선택을 했냐?'라는 질문을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그는 "극단적 선택을 한 친구에게 좀더 따뜻하게 말을 해 줬으면하고 후회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나종호 교수는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우울증 자가진단지를 줬고 유재석은 0점, 조세호는 3점이 나와서 정상적인 결과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