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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 ‘환혼’ 종영→애정 가득한 소감…“좋은 기억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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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이재욱이 ‘환혼’ 종영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이재욱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환혼’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정말 긴 시간 욱이로 있었고 너무나 그 시간이 기뻤고, 행복했고, 마음 아팠고, 속상했지만 그렇지만 저에겐 지금 좋은 기억만 남았습니다”라고 ‘환혼’ 종영에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욱 인스타그램
이재욱 인스타그램
이재욱은 “저만큼이나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욱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 촬영 현장 속 이재욱과 동료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이재욱은 지난해 12월부터 방송된 ‘환혼’에서 장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환혼’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시즌1이 먼저 방영돼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욱 외에 배우 정소민, 고윤정,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 도상우, 박은혜 등이 호흡을 맞췄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10부작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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