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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송중기와 이혼 후 근황?…여전히 밝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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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송중기와 이혼한 배우 송혜교가 지인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송혜교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근황을 공개했다.
 
조선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20일 열린 조선희 사진 작가의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에 방문했다.

'姬(희): 나는 우주다'는 조선희 작가의 첫 번째 순수 사진전이다. 송혜교는 조선희 작가를 응원하기 위해 사진전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희 작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23번째 내 사진을 산 그녀에게 인사하는 인증샷을 아주 장난스럽게 찍었다"며 송혜교에게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송중기는 연예계에 관련이 없는 영국 출신의 비연예인 여성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중기는 배우 송혜교와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9개월 만인 지난 2019년 7월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당시 송혜교 소속사 측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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