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전여친과 결별 사유 뭐길래? "두달전 헤어졌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줄리엔 강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서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 강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을 떠올렸으나, 서툰 한국어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구라는 "그렇게 건성으로 말하면 한국말이 잘 안 는다"라고 지적했고, 줄리엔 강은 "여자친구가 있어야 한국말을 잘 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오현경 역시 "하이킥' 당시에 한국말을 더 잘했던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줄리엔 강은 "지금 솔로가 된지 두 달이 됐다. 빨리 여자친구를 만들어야한다"라고 웃었다.

이에 줄리엔강의 과거 열애설과 여자친구에도 이목이 쏠렸다.

지난 2015년 한 매체는 줄리엔 강이 결혼을 전제로 모델 장성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당시 줄리엔강 소속사는 "줄리엔 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에서 장성희를 알게 됐다. 줄리엔 강이 매니저와 함께 밥을 같이 먹는 정도로 친한 사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줄리엔 강의 가족관계도 눈길을 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출신의 혼혈 배우 겸 모델이다. 형은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으로 잘 알려졌다.

줄리엔강은 캐나다와 프랑스 복수 국적을 소유하고 있다. 어머니와 형제들은 모두 출생 당시 프랑스 국적을 지니고 있었고, 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 시민권도 취득했기 때문에 프랑스와 캐나다 이중국적을 갖게 됐다.

그는 과거 배우 윤세아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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