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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여행가는 느낌”…하희라, 첫 손님 이태란 방문→곶감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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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하희라와 이태란이 곶감을 만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세컨 하우스 첫 손님으로 배우 이태란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반려견 초코와 함께 방문한 이태란에 집을 소개했다. 이태란은 “근데 이 집 리모델링 한 거 아니냐”며 “신축 같다. 완전 새로 지은 집 같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KBS2 ‘세컨 하우스’
KBS2 ‘세컨 하우스’
세 사람은 집으로 들어갔고, 이태란이 “예쁘다”며 감탄하자 최수종은 “신혼집처럼 꾸미느라”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하희라는 “신혼집이래 계속. 네 신혼집 맞아요”라고 농담했고 최수종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집 구경이 끝난 후 하희라는 “이제 곶감 해야지 할 타이밍이었다. 곶감 만들려고”라고 말했고 이태란과 함께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희라와 이태란은 곶감 만들 감의 껍질을 깎기 시작했고, 이태란은 “세컨 하우스에서 지내보시니까 어떻나”라고 물었다.

하희라는 “집으로 여행 간다는 느낌이다. 낯설지 않고 편한 여행. 그래서 여기 오면 쉰다는 느낌”이라고 답했고 최수종은 “이런 소리가 좋다. 소리가 주는 평안함. 장작 소리, 새 소리”라고 세컨 하우스에서 느끼는 감정을 말했다.

이태란은 “우리 다 그런 로망이 있잖나. 아침에 눈부신 햇살에 일어나는 거”라고 로망을 언급했고, 최수종이 “난 늘 29년 동안 하희라 씨의 미모에 깬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말을 잇지 못했고 하희라는 “미안해 태란아”라고 대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물 끓었나”라고 물었고 “이거 곶감 할 때 10초간 데쳐야 하더라. 그래야 나중에 곰팡이가 안 생긴다”고 이태란과 함께 껍질을 깎은 감을 끓는 물에 데쳤다.

KBS2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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