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박서보, 이건용, 남춘모 화백 등 미술가 20여 명이 예술나눔 공익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 출범을 위한 서울옥션 특별 온라인 경매에 후원자로 나섰다.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로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공익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 출범 준비 특별 후원 경매는 약 100여점이 출품된다.
김환기, 박서보, 이건용, 김근태, 박성민, 윤병락, 변웅필, 김남표, 윤종석, 최은정, 김경민, 강민수, 송필, 윤기원, 성태진, 권주안, 박성수, 남지형, 임희조, 김수수, 나난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작가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 로즈 와일리 등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핫한 작가들의 작품이 쏟아졌다. 이번 경매에는 주영갤러리, 가람화랑, 피에스판화공방, 호리아트스페이스, 아이프앤코 등도 참여 작가, 갤러리, 미술애호가들이 한마음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건용 화백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이 사회에 공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아이프칠드런의 출범이 우리의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 경매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프칠드런 공익재단법인 출범 준비위원회 김윤섭 대표는 “예술이 지닌 정신적 가치는 ‘미래를 위한 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프칠드런 설립을 준비했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미래세대가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이프칠드런은 이번 후원경매에 소장품 70여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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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7 1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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