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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브아걸 완전체 뭉쳤다"…가인, 프로포폴 투약 벌금형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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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오후 미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아걸 #브라운아이드걸스 #browneyedgirls"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료 #miryo 안경 왜 쓰냔 소리 들음 #제아 #jea 술 쎔 진짜 쎔 #나르샤 #narsha 이 멋진 사진들 찍어줌 #가인 #gain 지각쟁이 & 16년간 날 착각해온 사람(가인이 늦게 와서 사진 못 찍음 아숩)"이라고 멤버를 소개했다.

끝으로 "우리 넷이 모여 있는 거 보고 남들이 하는 말 : 진짜 쎄다. 근데 우리는 그걸 이해 못함. 우리가 보는 우리는 걍 뭔가 하나씩 부족한 멍청이들인데"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미료 인스타그램
미료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자리에 모인 미료, 제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늦게 온 가인의 모습은 사진에 담기지 않았다.

앞서 제아는 지난 3월 브아걸 16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전체 단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프로포폴 투약 사건 후 약 2년 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주목을 받았다.
 
제아 인스타그램
제아 인스타그램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이에 지난해 초 수원지법으로부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에토미데이트 490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성형외과 의사 A씨는 2019년 8월부터 약 1년간 가인을 포함한 4명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했다. 

이에 가인은 "치료 목적"이라고 진술해 처벌을 면했지만, 해당 사건과 별개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 밝혀져 약속기소됐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가인은 2020년 4월 이후 2년 8개월째 자숙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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