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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배성재-이승우, 카타르 현지 모습…김민지 "남편 SNS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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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박지성 아내 김민지가 SBS 해설위원들의 카타르 현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카타르에서 전한 소식을 반가이 즐겨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편이 SNS가 없어 제가 별안간 미디어 담당관 혹은 카타르 월드컵 사진봇이 되었는데 저는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민지 인스타그램
김민지 인스타그램
이어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밀린 숙제에 이발도 해줘야 하고 크리스마스 연극 준비도 도와줘야 하고. 티는 안 나지만 치열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카타르의 프락치들이 저만 알기 아까운 사진을 보내주시면 종종 올려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떠나왔지만 선수들과 해설진은 오래오래 남아 도전을 해주기를 기원하며"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타르 현지에서 식사 중인 SBS 해설위원 박지성, 이승우와 배성재 캐스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7월 결혼한 박지성과 박민지는 2015년 11월 딸 연우, 2018년 2월 아들 선우 군을 얻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는 6일(화)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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