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대한민국이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국적 포르투갈, 나이 54)에게 재계약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협상을 제안했다. 협상은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투의 계약은 월드컵 본선까지로 돼 있다. 당초 협회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 벤투 감독과 재계약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당시 협회는 벤투 감독에게 1+3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벤투 감독은 다음 월드컵까지 보장되는 4년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투 감독의 재계약 협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연봉을 더 높게 부를 가능성도 크다.
현재 벤투 감독은 협회로부터 연봉 25억원(추정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구협회가 벤투 감독과 4명의 외국인 코치에게 지급하는 연봉 및 체류비 등은 연간 40~50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벤투와의 계약이 불발될 상황까지 고려해 차기 감독 후보군도 미리 만들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새벽 16강에서 한국은 세계 최강팀 브라질을 상대한다. 역대 전적은 1승 6패로 완전히 열세다.
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 번의 경기, 단판 승부라면 우리가 이길수도 있다. 한번의 승부라면 이길수도 질수도 있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한국-브라질전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5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협상을 제안했다. 협상은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투의 계약은 월드컵 본선까지로 돼 있다. 당초 협회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 벤투 감독과 재계약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당시 협회는 벤투 감독에게 1+3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벤투 감독은 다음 월드컵까지 보장되는 4년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벤투 감독은 협회로부터 연봉 25억원(추정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구협회가 벤투 감독과 4명의 외국인 코치에게 지급하는 연봉 및 체류비 등은 연간 40~50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벤투와의 계약이 불발될 상황까지 고려해 차기 감독 후보군도 미리 만들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새벽 16강에서 한국은 세계 최강팀 브라질을 상대한다. 역대 전적은 1승 6패로 완전히 열세다.
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 번의 경기, 단판 승부라면 우리가 이길수도 있다. 한번의 승부라면 이길수도 질수도 있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5 15: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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