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잦은 유산으로 인한 불안 때문에 초음파 기계까지 샀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한 JTBC 예능 '손 없는 날' 1회에서 연년생 두 딸을 둔 맞벌이 부부가 출연해 아이를 낳기 전 난임으로 마음고생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들 부부의 사연을 공감하며 듣던 한가인은 "한 해에 유산이 3번 됐었다"라며 자신의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임신 내내 불안했고, 남편(연정훈)과 차를 타고 산부인과에 가는 내내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면서 "너무 조마조마하고,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함이 있었다. '(아이가)잘 있나, 잘 지내고 있나'하면서 제가 집에서 직접 아이 심장이 뛰는지 확인하고 싶어 초음파 기계도 샀다. 매번 심장이 문제였으니까"라고 했다.
한편 '손 없는 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 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이다.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손 없는 날' 첫 방송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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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26 1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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