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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기대 이상 성적낸 국가 2위" 美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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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22일 현재(오전 11시 기준)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네 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이렇다 할 이변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각 국가의 월드컵 성적에 대한 예상치와 실제 대회 성적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한국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 2위로 조사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월드컵(본선 참가국이 32개로 늘었던 1998년부터 집계)에서 각 국가의 세계 랭킹과 실제 대회 성적의 차이를 비교했다.

매체는 월드컵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 해당 대표팀의 세계 랭킹과 월드컵에서 실제로 거둔 성적의 차이를 계산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국가'를 정리했다.

그 결과 한국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 2위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이 된 7번의 월드컵에서 한국의 성적과 랭킹 간 차이는 평균 12.9를 기록했다.

월드컵마다 평균적으로 12.9단계 높은 성적을 보였다는 뜻이다.

매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진출한 것을 두고 "공동 개최국(한국)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논란이 많은 심판 판정에 힘입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한국은) 2010년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 1위는 세네갈이 차지했다. 세네갈은 2번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 출전해 성적과 랭킹 간의 차이가 14.5를 기록했다. 매체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세네갈이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이긴 것과 같은 대회 8강까지 진출한 것을 예로 들어 "세네갈은 최근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다"라고 설명했다.

'기대에 못 미쳤던 국가' 1위로는 스페인이 꼽혔다. 스페인은 7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해 평균적으로 6단계 낮은 월드컵 성적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스페인은 단 두 번만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우승은 그들이 세계 2위에 올랐을 때였고, 2002 한일월드컵에서 6위에 올랐을 때는 5위였다. 1998년과 2014년 챔피언(랭킹 1위)이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크게 난처해졌고, 2006년과 2018년에는 16강에서 패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드컵 랭킹을 재조정했다. 1위는 벨기에였다. 벨기에는 현재 FIFA 랭킹 2위이지만, 평균적으로 성적보다 1단계(0.8) 더 높은 성적을 거둬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평균적으로 1.7 단계 낮은 등수를 기록해서 FIFA 랭킹 1위에서 예상 순위 2위로 내려왔다.

한편 매체는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랭킹을 당초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 올렸다. 포르투갈은 평균적으로 랭킹보다 한 단계 낮은 성적(-1.2)을 기록하지만 스페인이 9위로 떨어지면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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