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근황, 안산 와동에서 선부동으로 이사…현 거주지 계약 만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와동에서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두순이 지금까지 살아 온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만료되며 선부동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은 임대차 계약 당일인 지난 17일 안산시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현 거주지 건물주가 퇴거를 강하게 요구,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제공
이에 조두순은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알아본 뒤 계약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집 역시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으로 이사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뒤늦게 그의 정체가 탄로나자 위약금을 받고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현재 선부동 주민들과 조두순이 살게 된 주택의 건물주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계약 파기 등 조치할 가능성도 있다.

안산시는 조두순이 이사할 시,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0년 12월 만기 출소한 그는 안산시 한 주택가에서 부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