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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해선, "'호텔 델루나' 포상휴가 때 해외 팬들이 따라와"…국제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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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배우 배해선이 해외에서 인기를 실감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배해선, 가수 정동원, 코미디언 조혜련, 댄서 트릭스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배해선은 "(호텔 델루나가) 잘 되고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갔다. 새벽에 도착했는데 팬들이 저희를 보려고 환영하려 몰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어 "태국에서 좋은 대우를 많이 받았다"며 "태국 시장을 혼자 갔는데 툭툭이가 따라오더니 스케치북에 '객실장님 사랑해요'(라고 적은 것)를 제가 가는 곳마다 이벤트로 해줬다"고 전했다.

또 "(태국에서) 떠나는 날 새벽이었는데 공항까지 스케치북 든 팬들이 난간에 매달려서 '객실장님!'(하고 소리쳤다)"며 훈훈한 사연을 공개했다.

배해선은 2019년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200년 근무경력의 호텔 델루나의 객실장 최서희 역을 열연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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