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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에이핑크 초롱X최강창민X배해선, 소년 납치범에게 하이재킹 당한 대한항공 사제폭탄으로 구멍 뚫리고 휴전선 넘을 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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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필사의 51분, 1971 공중지옥’ 편을 다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에이핑크 초롱, 배우 배해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리스너로 나와서 ‘필사의 51분, 1971 공중지옥’ 편을 들려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소년의 모습을 한 어린 북한 납치범은 폭탄을 터뜨리고 하이재킹 당한 승객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비행기 천장은 너덜거리고 그런 가운데 한 남자가 조종석에 뛰어들었다. 남자는 입에 칼을 물고 양손에 수류탄처럼 생긴 사제 폭탄을 들었는데 “나는 이미 생명을 버릴 각오가 돼 있다. 기수를 북으로 돌려.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조종석을 날려버릴 줄 알아”라고 외쳤다.

이강흔 기장은 범인의 말을 듣고 범인의 얼굴을 봤는데 아주 어려보였지만 손에든 폭탄 때문에 말을 듣는 척했다. 이강흔 기장은 기내의 승객들에게 “북쪽이 아니라 강릉이 있는 동쪽으로 비행기를 돌렸고 이제 다 같이 북으로 간다. 돈 주고도 못 가는 평양 구경 맘껏 시켜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다.

범인은 기장의 말을 믿게 됐고 최석자 씨는 기내 뒤편에서 승객들을 안심시켰고 항공보안 요원 최천일 씨는 납치범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며 공범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매의 눈으로 승객들을 봤다. 최천일 보안관은 곧이어 납치범이 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뒤로 다가갔지만 납치범이 최천일 보안관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최천일 보안관은 최후의 수단으로 납치범을 사살할지 고민을 하며 기장에게 무선으로 물었고 비행기에 구멍이 뚫여 있어서 엄청 흔들렸다. 하지만 이강흔 기장은 최천일 보안관에게 비행기가 도착한 후에 행동하라고 지시했지만 납치법은 "당장 바다가 보이는 데로 가. 해안선을 따라 북으로 간다"라고 소리쳤다. 

또 기장은 위장착륙을 할 마지막 활주로 간성 비행장에 내릴 준비를 했지만 쉽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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