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동원, 신곡 소개 ‘사내’가 되고싶은데 아직은 애기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어머님들의 아이돌 정동원이 신곡 ‘사내’를 소개했다.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특집으로 정동원, 송일국, 조혜련, 크럼프, 배해선이 출연했다. ‘어머님들의 아이돌 정동원’이 폭풍성장을 알리며 “작년 ‘라디오스타’ 출연당시 키가 165cm였는데 지금은 173cm다”라며 1년만에 8cm 성장했다 말했다. 이어 신발사이즈도 1년전 240mm에서 지금은 260mm라며 폭풍성장을 알렸다.

또 정동원은 미니 앨범 ‘사내’를 발표했고 이번앨범에서 대대적인 변신을 준비해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소년미에서 사내미로 발전해 남자스럽고 오빠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 말했다. 무심한 듯 여자친구를 챙겨주는 느낌의 가사로 진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티저영상을 공개했으나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아기다‘ 라는 반응을 얻어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수염이 거뭇거뭇하게 나면 그땐 귀여운 시절을 그리워 될거다”며 말했고 정동원은 엄지로 화답했다. 엄지로 화답하는 정동원을 보며 김구라는 “다 컸다”라며 “쓸데없는 얘기에 엄지로 답하는걸 보면 다 큰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에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을 적어오는 친구들이 많다”말했고 싸인을 해주면 매점을 데려간다. 학교 대스타 정동원의 학교 서랍에는 늘 간식과 팬레터가 들어있다며 자랑했고, 학교를 가는 이유로는 매점에서 최애간식 찐빵과 삼각김밥, 떡볶이를 친구들과 먹는게 묘미라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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