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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홍제동 화재 사건 무엇?…방화범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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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홍제동 화재 사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제일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홍제동 화재 사건이 재조명될 예정이다. 해당 사고는 200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재는 "왜 늦게 다니냐"는 어머니의 꾸지람을 들은 아들이 자신의 방과 어머니 방에 불을 지른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후 방화를 일으킨 아들은 친척집으로 몸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당시 소방관들은 아들이 나오지 못했다는 건물주의 말에 다시 건물로 들어갔다. 이후 화재가 급격히 커지면서 다가구 주택이 무너졌다. 

이에 소방관 10명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혔으며, 수백명의 소방관들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깨냈다.하지만 결혼 1년차 소방관과 20년차 소방관 등이 6명의 대원이 순직했다. 

당시 현장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중장비마저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화범은 현주건조물방화 및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심신미약 등이 인정돼 징역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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