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오세연 감독 다큐, '성덕일기'로 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오빠가 범죄자가 된 것이 긴긴 덕질의 결말이기는 했지만, 우리 인생의 결말은 아니었다. 범죄자가 된 오빠를 뒤로하고, 앞으로 우리가 보낼 시간이 더 중요했다. 혼란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 혼란과 함께 잘 살아내는 노력이 필요했다."(255쪽)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이자 한예종 영화과를 재학 중인 오세연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성덕'의 이야기가 '성덕일기'(이봄)로 출간됐다.

다큐멘터리 '성덕'은 정준영의 '성공한 덕후'였던 감독이 2019년 3월 단톡방 사건이 터진 후 제작한 영화다. 자신이 좋아했던 연예인에게 배신당한 순간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것만으로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나"는 질문에서 출발한 영화는 팬덤 문화의 한가운데에서 당사자이자 관찰자였던 감독의 시선을 보여준다.

영화가 개봉한 후 관객들에게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도 9편의 에세이를 통해 전한다. 영화에 출연한 이를 섭외하는 과정부터 처음 단톡방 사건을 접했을 때의 심정까지 오 감독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