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롯데렌탈에 대해 "금리 인상으로 인한 중고차 거래 위축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실적의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도 "내년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로 주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낮췄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7177억원, 영업이익 28.9% 늘어난 940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선스를 9% 상회했으나 쏘카 지분 평가 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지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 롯데렌탈은 쏘카의 지분 가치 하락과 관련 약 53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다"며 "3분기 이자 비용은 약 3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4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수기를 맞아 단기 렌터카 수요가 증가했으며 일반 렌탈 부문의 매출 성장도 양호했다"며 "장기 렌터카 판매 호조, 중고차 매각 차익 증가 추세가 유지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고차 소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 가격은 다소 위축되는 못브이지만 경매 시장의 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매 가격 하락이 경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그 폭은 완화되고 중고차 부문의 고수익성은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중고차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지난달 수출 플랫폼, 이달 내수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은 중장기 외형 성장과 중고차 사업의 수익선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봤다.
다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 증가 추세에 있으며 3분기 렌터카 인가 대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금리 상승으로 영업 레버리지는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단기 렌탈 비즈니스 성장성도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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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7177억원, 영업이익 28.9% 늘어난 940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선스를 9% 상회했으나 쏘카 지분 평가 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지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 롯데렌탈은 쏘카의 지분 가치 하락과 관련 약 53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다"며 "3분기 이자 비용은 약 3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4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수기를 맞아 단기 렌터카 수요가 증가했으며 일반 렌탈 부문의 매출 성장도 양호했다"며 "장기 렌터카 판매 호조, 중고차 매각 차익 증가 추세가 유지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고차 소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 가격은 다소 위축되는 못브이지만 경매 시장의 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매 가격 하락이 경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그 폭은 완화되고 중고차 부문의 고수익성은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중고차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지난달 수출 플랫폼, 이달 내수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은 중장기 외형 성장과 중고차 사업의 수익선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봤다.
다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 증가 추세에 있으며 3분기 렌터카 인가 대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금리 상승으로 영업 레버리지는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단기 렌탈 비즈니스 성장성도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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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08 08: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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