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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설욕은 없었다' 김광현, 5이닝 3실점 '흔들'…승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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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의 아쉬움을 씻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다.

KS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주고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당시 잇단 야수 실책 속에 흔들리면서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광현은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KS 5차전에서 설욕을 노렸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여러차례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기는 했으나 에이스에게 기대한 위압감 넘치는 투구는 펼치지 못했다.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키움 영건 안우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도 판정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팀이 0-3으로 뒤진 6회초 문승원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2012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4차전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4승도 불발됐다.

김광현은 경기 초반 제구가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광현은 1회초 상대 리드오프 김준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전병우에 볼넷을 헌납한 뒤 이정후에 우월 2루타를 얻어맞았다.

후속 야시엘 푸이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태진에게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아 키움에 선취점을 줬다.

이지영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1회를 끝낸 김광현은 2회초 선두타자 송성문에 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헌납했다.

이어 신준우에게 볼넷, 김혜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에 몰렸다.

김준완은 김준완에 희생플라이를 맞아 키움에 추가점을 줬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전병우에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을 최소화하는데는 성공했다.

김광현은 3회초에도 푸이그, 이지영에 안타를 내주고 2사 1, 2루의 위기를 만났다. 송성문에 2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은 막았다.

4회초 삼진 2개를 곁들여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김광현은 5회초 또 이정후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푸이그를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1사 1, 2루의 위기를 이어갔다.

실점은 없었다. 김태진의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 직선타가 됐고, 이지영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광현의 투구수는 84개였으나 SSG 벤치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6회초 문승원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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