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김주혁, 사망 5주기 "그리운 구탱이 형"…사망원인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故김주혁이 사망 5주기를 맞았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초 김주혁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됐으나, 국과수는 부검 결과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후 국과수는 정밀한 분석을 위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했으나 차량 감정에서 특이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사인을 둘러싼 의혹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고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년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 '구탱이 형'이란 별명을 얻고 한층 친근해진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앞서 생전 고인의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한정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는 30일에 일이 있어서 어제 주혁이한테 다녀왔다, 주혁아 늘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납골묘를 찾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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