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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시어부4' 이태곤, 이경규 꺾고 1위 등극…김법래, 뮤지컬 '삼총사'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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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도시어부4'의 이태곤이 1위를 차지했다.
 
채널A 도시어부4 캡처
채널A 도시어부4 캡처
29일 방송된 ‘도시어부 4’에서 이태곤이 이경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결방을 막기 위해 가두리에서 낚시를 시작한 도시어부 팀. 오후 첫 방류가 시작되며 다시 낚시에 불이 붙었다. 이수근은 “오늘 덕화 형님이랑 같은 편이 되어서 너무 좋다. 든든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11.34kg를 낚으며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덕화는 빼앗긴 슈퍼배지 회수를 위해 열을 올렸다.

김용명-이경규 팀은 고전했다. 그때 찌가 섞여 이덕화와 이태곤이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던 이경규는 “다른 팀이 싸운다. 그게 기회다”라고 전수했다. 김용명은 “이건 기회다”라며 이경규의 어둠의 강의를 그대로 흡수했다.

김용명은 낚싯대를 걷는 김준현에게 “지금 잡았다”라고 말해 김준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경규는 만족하며 “그런 자극적인 멘트를 계속 해라”며 김용명을 ‘용쪽이’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이날 오후에 가두리에서는 우럭이 대거 풀릴 예정. 제작진은 “생새우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생새우 잘 안 잡힌다”며 불신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용명은 생새우 미끼로 낚시를 진행한다.

김용명은 즉시 입질을 캐치한다. 김용명의 낚싯대가 휘어지며 ‘대어’를 낚았음을 예상하게 했다. 김용명은 ‘참돔’을 잡는다. 참돔을 본 이경규는 “크다”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김용명은 큰 참돔을 잡아 이경규의 신뢰를 찾게 된다. 이경규는 “우리 용명이 잘한다”고 칭찬하며 두 사람은 모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뽐낸다.

이경규도 뒤이어 돔을 잡으며 이경규-김용명 팀은 ‘대역전’의 주인공이 된다. 김용명과 이경규는 호들갑 세리모니를 하며 멤버들의 아우성을 한 몸에 산다. 이태곤과 김법래 팀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태곤은 “어차피 1등은 경규 형이다. 그냥 긴장감을 주려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승부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김용명에게 “남은 시간 동안 4마리씩 잡자. 못 잡는 사람은 서로 귀싸대기를 때리자”고 파격 제안을 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날 정호영 셰프가 참돔 요리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김법래의 깜짝 뮤지컬 공연도 이어졌다. 김법래는 현재 출연중인 ‘삼총사’의 넘버를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채널A 도시어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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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4 캡처
채널A 도시어부4 캡처
채널A 도시어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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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등은 이태곤 김법래 팀으로 밝혀졌다. 김용명이 조기를 3마리 잡은 것이 패배의 이유로 밝혀져 두 사람은 끝까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4’는 ‘낚시’에 진심인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의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밤 22시 2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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