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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육해공 핵훈련…ICBM‧SLBM 무력시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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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러시아 육해공군이 전술핵무기 발사를 시뮬레이션하는 입체 훈련을 벌였다. 우크라이나에서 핵전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연례 전술핵 훈련을 참관했다.

26일(현지시간) BBC는 러시아군이 북극기지에서 러시아 극동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핵전쟁 훈련을 통보받았다. 양국은 신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따라 미사일 발사 훈련 등을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

이번 핵훈련은 우크라이나가 '더티 밤(dirty bombs)'을 사용할 것이란 음모론을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더티 밤’은 폭탄·미사일 등 재래식 무기의 폭약에 우라늄·플루토늄과 같은 방사성폐기물, 세슘-137 등과 같은 방사성물질을 덧입혀 소규모의 폭발로도 대규모 방사능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전쟁에서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더티 밤(dirty bombs)'을 사용하려는 계획을 알고 있다"고 반복적으로 말해왔고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은 이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거꾸로 러시아가 ‘더티 밤’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마지막 핵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5일 전이었다.

나토(NATO)도 북서부 유럽에서 핵훈련을 하고 있다. 나토는 14개국이 참여하는 훈련비행이 일요일까지 벨기에, 영국과 북해 상공에서 펼쳐진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이번 훈련은 적의 (선제) 핵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전략핵무기로 대규모 핵 타격(massive nuclear strike)'을 가하는 시뮬레이션"이라고 러시아TV에 출연해 말했다.

훈련에서는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북부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시험 발사됐다. 바렌츠해에 있던 러시아 핵잠수함은 러시아 극동지역 캄차카 반도의 쿠라 사격장을 향해 시네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러시아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95(Tu-95)도 연습 목표물을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훈련을 위해 설정된 모든 임무를 완수했으며, 시험 발사된 모든 미사일이 지정된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TV는 푸틴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 훈련을 비디오로 참관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더티 밤’ 음모를 비난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를 실험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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