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Mnet TV 유튜브 채널에는 '쇼미더머니 11'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net '쇼미더머니11'
이날 영상에서 베이비소울은 "7년간 러블리즈라는 그룹에서 베이비소울로 활동하다가 본명 이수정으로 활동하게 된 솔로 가수 이수정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지원 계기에 대해 "제가 저희 회사 오디션도 랩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랩에 대한 꿈이 컸었는데 이제 제가 거기에 맞추고 하느라 정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추구하고 그런 음악들은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쉬웠던 점에 대해 "팀 활동을 오래 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TV에 비춰진 건 손에 꼽을 정도다. 전 아무래도 리더다 보니까 제가 하고 싶은 욕심을 내면 안 될 것 같고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참고 저도 거기서 되게 힘들더라"며 "인지도 차이에서 비교가 나면 뭔가 작아지는 기분이 나고 자존감도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다"며 울먹였다.
베이비소울은 "그래서 나도 대중적으로 잘 되고 싶고 TV에 많이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 그래서 일단 '쇼미더머니' 출연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니까 저에게도 큰 도전이자 희망이다. 그동안은 맞춰서 살아왔으니까 이제는 진짜 나를 꺼낼 시간이다. 독기 품고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베이비소울의 심사를 본 알티는 "드리기 애매한 것 같다"고 평가를 내렸다. 알티는 "랩에 있어서는 제가 큰 매력을 느낀 포인트들은 없었는데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는거는 맞으니까 그분 진솔한 얘기를 잘 들은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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