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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느낌"…김병옥, 황혼이혼 걱정→이윤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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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병옥이 황혼이혼을 걱정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될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김병옥은 "주변에 황혼 이혼을 한 친구도 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약간 소외가 되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2020년 통계인데 전체 이혼의 1/3이 황혼이혼이다. 이혼을 고려하거나 의뢰하는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황혼 이혼의 기준 나이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주관적인 기준을 제외하고는 보통 60세 이후의 이혼이다. 사회에서 은퇴를 하신다. 이 나이쯤 되면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윤지는 "제가 만약 60대 가정의 엄마라고 봤을 때 심정적으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20년을 넘게 육아에 매진하고 그때 오는 허탈함이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올해 나이 63세인 김병옥은 와이프 이윤자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중매를 통해 만났으며, 아내의 나이나 직업 등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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