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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보다 서열 낮아"…배우 김병옥, 와이프 몰래 빚보증 섰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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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병옥이 아내 몰래 보증을 섰던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27일 오후 방송될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병옥이 출연해 김병옥이 출연한다. 

이날 김병옥은 결혼 28년차임을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집에서 강아지보다 서열이 낮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황혼이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에 김병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나이 63세인 김병옥은 지난 1983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했다.  
 
MBN '동치미' 캡처
이후 '올드보이', '신세계', ''검은사제들',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쇼윈도: 여왕의 집'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김병옥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 몰래 빚보증을 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남이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스타일"이라며 "(보증이나 대출 부탁) 그런 것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IMF 때 아내 몰래 보증까지 섰다. 결혼 전에는 부모님 몰래, 결혼해서는 아내 몰래 했다"며 "한번 보증을 서니까 계속 서게 됐다. 다른 사람이 소문을 듣고 서달라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아내 이윤자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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