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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서 소리나”…개그우먼 김영희, 출산 후 조리원 퇴소→딸 육아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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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육아로 인한 고충을 언급했다.

13일 김영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웬일로 분유 드시고 낮잠을 곤히 잔다 했는데 페이크였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눈을 계속 뜨고 뭔 생각을 하는지”라며 “옆으로 자는 거 좋아하는 해서 왼쪽 오른쪽 골고루”라고 딸의 잠버릇을 언급했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어 “그나저나 배앓이 기저귀 잠 와서 울 땐 눈물 한 방울 없이 목소리만 우는데 배고파서 울 땐 눈물 펑펑 흘리는 거 다른 아기들도 그런가”라고 도움을 청했다.

김영희는 “엄마가 개인기가 없는데 해서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손목에서 뚝뚝 소리나는 개인기가 생겼다”고 덧붙여 출산 후 딸의 육아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김영희는 전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윤승열과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1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영희와 윤승열 부부는 결혼 1년여 만인 지난 2월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태명은 힐튼이로 지난 9월 출산했다.

김영희는 최근 산후조리원 퇴소 후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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