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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 2.2%…2010년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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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주요 권역의 대형빌딩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2010년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 2.2%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임대차 오피스 시장에 관한 올 3분기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벤처캐피탈 자금의 투자는 줄었지만 테크 기업의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강남권역 대형 오피스 빌딩의 임차 가능한 면적은 시장에 나오고 있지 않다. 렌트프리 혜택이 없어지면서 명목 임대료와 실질 임대료도 차이 없이 동일해 졌다.

조재현 컬리어스 오피스&인더스트리얼 서비스 상무는 "강남권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대가 상승이 전망된다"며 "추가 상승 전에 재계약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남 지역에서 임차 가능한 곳이 없어지자 도심권역에서의 임차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로 인해 도심권역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1.8% 하락하며 3.5%를 기록했다.

쓱닷컴이 강남 센터필드로 이전해 빈 센트로폴리스빌딩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개층을, 현대오일뱅크 이전으로 인한 연세 세브란스 빌딩 공실은 LG CNS가 2개 층을 계약했다.

오피스를 신규로 공급할 만한 부지가 사실상 없어 장기적으로 기존 노후화된 빌딩의 재개발을 계획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장현주 리서치부문 이사는 "강남대로변 건물들은 대부분 1980~90년대에 준공돼 노후화 돼 있어 기존의 노후화된 빌딩을 허물고 재개발하는 오피스 개발 공급이 선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아직도 기업의 수요 대비 오피스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 임대인 위주의 시장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까지 도심에서 한국은행 통합 별관을 제외하고 공급이 예정된 A등급 오피스는 없다. 내년부터 도심과 여의도의 공급이 기대된다. 4분기 한국은행 통합 별관이 준공되면 삼성생명 본관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은행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 곳의 일시적 공실이 예정돼 있지만 내년 오피스 공급 전까지 모든 권역의 공실률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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